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 저출산 대응 위한 협력 논의

2025-07-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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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025년 7월 28일 경기도 광주시의회에서
허경행 의장과 만나 저출산 극복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허경행 의장은 "경기도 광주는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소아과 및 종합병원 등 출산·육아 인프라가 부족해 임신·출산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신맘과 육아맘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 이벤트를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연합회는 전국 200여 개 산후조리원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복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연합회는 광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산후조리 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시와 함께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음을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통해 저출산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실천적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출산율은 단순한 통계가 아닌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광주시가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실천 의지에 감사드리며, 엄마와 아기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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