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인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됐다.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는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과 관련된 170개 기업 350여 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출산 육아정책 홍보관도 운영했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전개하는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한국보육진흥원·한국환경보전원·중앙응급의료센터 등 3개 기관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함께 만든다는 취지로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베페에는 산후조리원 대표원장들이 결성한 단체인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도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부스를 방문한 1000여 명의 산모에게 기업들과 함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선물들을 증정했다. 또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주관한 강의도 마련됐다. 강동 고은빛여성병원 소장이 예미엄마들에게 태어날 아기들을 위한 만남의 물마중 강의를 진행했으며, 마이팔레트 작가들과 후지산과 꽃이라는 제목으로 감동의 작품을 완성하여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전옥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사는 "임산부가 건강하게 아이를 만날 수 있도록 연합회와 기업이 콜라보를 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를 통해 산모님들이 산후조리원에서 아이와 즐겁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포인트경제(https://www.poin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