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캠페인과 기부 활동 통해 출산 친화도시 조성 앞장 –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최근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와의 만남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시장은 “저출산은 단순히 출산율 하락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청년들이 결혼과 양육을 희망하면서도 현실적 부담 때문에 주저하지 않도록 주거·돌봄·환경 등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서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제품 보급, 출산가정 지원 물품 기부 등을 중심으로 시와 

연합회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공유됐다.

안양시는 이미 신혼부부 주거 지원, 출산 가정 돌봄 서비스 확대, 다문화·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 출산 정책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복지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산후조리원 연합회 역시 “출산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사회 전체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안양시와 함께 출산 복지와 환경 캠페인을 이어가며 산모와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향후회 최동수 대표, △재안양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 △안양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 △안양시의회 장경술 위원,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전옥 이사가 

함께하여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나누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ceo@momscareer.co.kr